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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조선을 향한 서양인의 믿음

by 대현아빠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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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암울한 조선을 여행한 서양인의 믿음!!!

 

1894년 오스트리아의 귀족 헤세 바르텍은 세계일주 중에 호기심으로 조선에 왔습니다. 하지만 무덤 같은 흙집들과 도로조차 없는 쓰레기와 오물로 가득 차 있는 조선 왕조의 수도는 너무나도 초라해 보였고 여자들만 하루종일 일하고 남자들은 담배만 피우며 빈둥거리는 것을 보고 한심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돈을 모아 봐야 도둑같은 양반과 관리들에게 강탈 당하기 때문에 생활비와 담배값 이상 돈을 버는 것은 무의미했던 백성들의 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르텍은 조선인들이 일할 기회가 주어지면 열심히 일하며 매우 정직하며, 절도와 강도가 드물고, 살인은 거의 없고, 다수의 국민이 글자를 쓸줄 아는 것과 영어 배우는 학생들의 발음과 실력은 그 어떤 중국인, 일본인 보다 훨씬 나았으며, 12세기 유럽보다 100년이나 앞섰던 조선의 인쇄술, 15세기에 아주 유명했던 조선의 도자기 그리고 조선의 음악은 중국보다 훨씬 앞서 있고, 일본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바르텍은 조선의 현재가 미약해 보일 수 있지만 현명한 정부 아래에서는 아주 짧은 시간에 깜짝 놀랄만한 것을 이뤄낼 것을 믿었습니다.

 

130년 전의 한 여행가가 21세기 한국을 정확하게 예언했네요. 한국의 문화와 기술이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우리는 한국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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