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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색깔별 건강 효능

by 대현아빠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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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숙성 정도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다릅니다.

덜 익은 녹색 바나나

 

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는 단 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소화하기 어려운 저항성 전분이 20배나 더 많이 있습니다. 저항성 전분은 우리 몸에서 나오는 소화효소에 쉽게 분해되지 않고 대장에 도달해서야 장내세균에 의해 소화되는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대장의 장내세균이 저항성 전분을 대사하면 '단쇄지방산'이라는 중요한 물질을 만들게 됩니다. 단쇄지방산이 중요한 이유는 지방세포에는 단쇄지방산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으며 이 센서가 단쇄지방산을 감지하면 지방세포는 더 이상의 지방을 받아들이지 않아 지방의 축적을 방지합니다.

 

뿐만 아니라 단쇄지방산은 좋은 박테리아가 잘 자라게 하는 반면 병원성 박테리아의 성장은 억제하며 튼튼한 장벽을 유지하고 장의 염증을 줄여 대장암의 발생 가능성을 낮춰줍니다.

 

또한 덜 익은 바나나는 혈당지수 30이고 노란색 바나나는 혈당지수 60정도에 비해 혈당지수가 매우 낮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안정화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기 때문에 바나나를 덜 익었다고 해서 놔두지 말고 녹색 바나나도 먹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노란색 바나나

 

녹색 바나나가 노랗게 익는 동안 저항성 전분은 당으로 바뀌게 되지만 바나나는 노랗게 익을수록 비타민B군, 비타민A, 비타민C,철, 마그네슙, 칼륨 등 유용한 미네랄이 풍부해 집니다.

 

특히 노란색 바나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 비타민C함량이 다른 색 바나나보다 높습니다.

갈색 반점 바나나

 

노란색 바나나가 더 익게 되면 바나나에 갈색 반점이 생기게 되는데 갈색 반점은 면역 촉진제로 일본 대학 연구에 따르면 갈색 반점이 있는 바나나가 녹색 바나나에 비해 백혈구의 힘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8배 더 높다는 연구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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