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근로장려금 앞당겨 지급, 작년에 비해 10만원 이상↑

국세청은 일하는 저소득을 적극지원하기 위해 올해(23년) 법정기한인 9월 30일보다 한 달 빠른 8월 29일에 근로장려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빠른 결정이 좋습니다. 해당되는 분들은 글을 읽어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목차

1. 근로장려금의 취지

2. 근로장려금 수혜 대상

3. 근로장려금 금액

4. 왜 근로장려금을 주는가?

5. 결론

1. 근로장려금의 취지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여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도록 돕는 한편, 고용시장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입니다. 이는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더불어 근로 의욕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2. 근로장려금 수혜 대상

소득 기준 가구당 연간 소득이 일정 금액 이하인 경우(가족형태에 따라 소득 금액이 다름) 고용 형태: 임시직, 계약직 등 비정규직이나 저임금 근로자가 주요 대상으로 함

3. 근로장려금 금액

근로장려금의 급여 액수는 각 개인의 소득 수준과 가족 구성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낮은 소득 구간에서는 임금이 올라감에 따라 근로장려금도 증가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임금이 올라감에 따라 줄어들게 됩니다.

근로장려금은 올 해(23년기준) 단독가구 150만 원에서 165만 원으로, 홑벌이가구는 260만 원에서 285만 원, 맞벌이가구 300만 원에서 330만 원으로 최대 지급액이 상향되었습니다. 자녀장려금은 부양자녀 1명당 7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지난해 보다 가정형태별로 10만 원씩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4. 왜 근로장려금을 주는가?

저임금 근로자들은 종종 생활비 부담 등으로 인해 전체적인 삶의 질 향상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이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여 생활 안정과 함께 사회 참여를 유도합니다. 또한 임금만으로 충분한 생활비를 마련하기 어렵다면 사람들은 다른 형태의 복지 혜택을 받기 위해 일하는 것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근로장려금은 이러한 '복지의 덫'을 피하고, 근로를 통해 얻는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지원금도 증가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들이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 것을 장려하고, 그 결과로 근로자의 총소득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5. 결론

근로장려금은 저임금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그들의 근로 의욕을 유발하는 중요한 정책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평등과 공정성을 추구하며, 모든 사람이 적절한 보상을 받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